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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 혁신도시 신쥬스시, 연 갤러리를 함께 체험하기

삶의 조각조각

by 지구별 여행자 2021. 3.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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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중앙시장에 2층에 청년들을 위해 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의 서부 시장이 청년몰의 모델이라고 알고 있다.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젊은 청년들에게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그곳에서 인정받아 손님이 북적였던 사장님이 진주 혁신도시에 자리를 잡았다.

신쥬스시로 주변의 젊은 직장인들이 좀 심 때 많이 찾는다.

아내와 종종 찾는 곳이다.

큰 딸아이가 좋아해서 오늘은 집에 포장까지 준비했다.

나는 아는 형님과 함께 식당에서 초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역시 제맛이다.

식당을 깔끔하게 준비했다.

사이즈는 작지만 초밥의 횟감이 크고 맛있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점심특선이다.

13p를 주문했다.

함께 식사한 형님께서 한 덩치 하시는 분이라 이 정도는 먹어야 갱상도 말로 '간에 기별이 간다'라고 할 수 있다.

에너지가 넘치고 말하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분이다. ㅎ

시원한 회 무침과 물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다시 봐도 군침이 도는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식후에 구경할 금강산이 바로 옆 호실에 준비되어 있다.

사실 아들은 초밥집을 운영하고 바로 옆에서 아버님은 갤러리를 운영하고 계신다.

진주지역의 작가들에게 전시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정호경 화백님이시다.

늘 초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는 옆 갤러리에 들러서 다양한 작가들의 혼이 투영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기본 코스다.

이번에는 진주지역 후배 화가들에게 미술계 활성화를 위해 저렴하게 작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많은 후배 작가들이 참여하였다고 한다.

이제 그 작품들을 살펴보자.

예술품을 볼 때마다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작가들의 힘을 쏟아내는 그 과정이 느껴진다.

하루아침에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가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사람들, 환경들과 같은 외부와 또한 자신의 마음속, 곧 내부의 자극으로부터 영감을 얻음으로 초기에 가졌던 구상과도 상당히 달라지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과정 가운데 작가가 욕망하는 것은 점점 구체화되고 뚜렸해지면 디테일하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현해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술작품이란 결국 손으로 표현된 작가 자신의 자아인 것이다.

자신의 감정, 이성, 욕망, 가치관 등이 온전히 투영된 자아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위대한 작품일수록 관객들은 작가가 쏟아낸 작가의 온 존재를 만나게 되고 감탄하며 감복하여 작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봄이 오늘 길목에 신쥬스시에서 초밥을, 연 갤러리에서 예술품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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