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2.0 단계 갑자기 격상된 이유는...?

이런 이런 결국 약간의 의심이 현실이 되었구나.

9,10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우려되었던 일들이 걷잡을 수 없는 정도로 퍼지고 있다.

이틀만에 90여명이라 ㅎ

진주시가 감당할 수 있으려나.

확진자 한 사람의 부주위로 인해 진주시와 시민들이 받을 불편과 두려움, 힘들었다가 이제 조금 숨 돌리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한꺼번에 겹처 다가온다.

 

 

귤탐 당도선별 감귤 로열과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니 5명이상 모임을 금지한다고 언론과 방송에서 연일 대서특필하는 중에 나온 황당한 목욕탕 집단감염은 정부 방역지침을 강건너 불구경으로 치부해 버렸을 것이라는 합리적의심을 유발한다.

다시 한번 진주 라는 도시가 전국에 악명을 떨쳐 의도적이지 않게 전국민의 공분의 대상이 되었다.

예전의 대구가 그랬던 것처럼.

당시 대구 분들이 서울 가면 대구 사람이라고 호텔에서도 받아 주지 않았다는 우스개 소리를 들었는데 이젠 그 바통을 진주가 이어받게 생겼다.

우이씨!

악명이라도 진주가 전국에 알려지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다.

서울분들 진주가 어딨는지 모르던데 이참에 진주라는 도시를 확실히 인지하게 생겼으니 ㅠㅠ

LH 본사가 진주에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쌍으로 해서 진국민의 관심과 지대한 사랑을 왕창 받게 되었다.

울어야할지 웃어야 할지 몰겠다.

울고싶어라.

진주가 가진 멋으로 그동안 전국민들에게 알려졌는데 작년과 올해 진주시는 완전히 체면을 구겼다.

우야면 좋누.

찬바람이 불어오는 이유는 조금 움추려 들어 자가 격리가 아니라 자연격리를 유발하려는 자연의 섭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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