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관리를 위한 ...
시골집을 목조로 지은 이후 자잘한 손놀림이 필요하다. 2019년 12월 준공 이후의 목조주택은 이제 주변의 풍경과 어울려 예쁜 집이 되어 가고 있다. 잔디블록 사이에 초록 잔디는 싱그러움의 상징이 되었고 담장이 없는 그곳을 차지한 예쁜 꽃들은 아름다움을 무기로 집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방문할 때마다 환한 미소로 반기며 살랑거리는 바람결에 인사의 몸짓마져도 보여준다. 어느 덧 방부목의 송진도 마지막 발악하는 듯 삐져나오고 있고 외벽마감재로 사용한 방길라이도 햇살이 잘 드는 곳은 퇴색되어 가고 있어서 한편으로 안정감을 준다. 그러니 더욱 관리를 위한 씨름이 본격적으로 되어야 할 시기이다. 방부목을 위한 오일 스텐과 방길라이가 마르지 않도록 바니시를 계속 발라 주는 수고를 해야 한다. 1. 일단 방부목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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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