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 장어촌, 호탄동
진주에서 장어 잘하는 곳 많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상대동 어디 장어집이 맛있었다는 기억이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장어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잘 가지 않는데 상대동 그 어느 너머에 있었던 맛집은 작은 자형을 대접하면서 찾은 곳이었는데 얻어 걸린격으로 맛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좋았던 추억이 있었다. 2월부터 호탄동 사람이 되어서 주변에서 식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찾은 곳. 장어촌! 우리가 오픈할 때 쯤 비슷하게 오픈했던 것 같다. 점심 때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갔었는데 그 때 이후로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눈으로만 봐도 8천원의 퀄리티가 남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갓지은 밥에 장어탕이 환상적이다. 음식도 토속적이라서 엄마의 맛이 느껴진다. 갖가지 반찬이 있다. 즉석해서 ..
삶의 조각조각
2021. 1. 8.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