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노박 조코비치
오늘도 테니스 코트로 출격했다. 6시 땡 울리기 전에 미리 코트를 향했다. 제주도에서 직장생활하는 친구인 고수가 코트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6시 조금 넘은 시각에 코트에 도착하니 돼지 친구들이 꿀꿀거리고 있다. 5명의 돼지들과 선배 한 분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한 쪽에서는 몸을 풀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도 있다. 테니스를 통해서 알게된 멋진 친구들이다. 모두 나보다 고수다. 선배는 먼저 자리를 떠 댁으로 가셨다. 남은 돼지들 서열 맞추니 딱 알맞게 고수 3명, 하수 3명이였다. 고수와 하수로 짝을 이뤄 3개조로 리그전을 펼치기로 했다. 나는 고수 중의 고수인 친구와 짝을 먹게 되어 편안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는 전국대회를 투어할 정도로 테니스를 좋아하고 우승 회수를 헤아리기 위해서는 손..
삶의 조각조각
2021. 2. 11.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