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서 애플 힘입은 현대와 삼성이란 대기업 두 곳의 기사가 같이 뜸 ㅎ

반세기 만에 전혀 다른 경제상황을 이룩한 나라.

작은 반도의 반뿐인 면적으로 경제대국 10위권을 유지하는 나라.

작지만 강하고 꾸준히 그 지위를 유지하는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그 위대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자원이 많은 것도

인구가 많은 것도

땅덩어리가 넓은 것도, 

이것 저것도 아닌,

음 역시 인재인가?

전 세계적으로 두뇌가 뛰어난 민족으로 자타공인하고 있으니

다른 것에서 강소국의 이유를 찾지 말자. 

그래 인재가 그 정답이다. 

최근에 세계 2강으로 올라선 중국이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신기술들을 따라잡기 위해

한국의 기술자들을 연봉 5배씩 지급하면서 데려가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고 있으니

인재가 경쟁력의 원천인 것 같다. 

교육강국을 이룩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쏟아야 겠다.

 

이런 작은 나라에서 이런 저런 구설수가 있는 회사 2개가 

cnn의 비지니스 메인뉴스에 동시에 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현대와 삼성 이야기이다. 

올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중급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한번씩 방문하는 중에 만난 것이라 더 반갑다. 

 

1. 현대에 관한 기사 제목은
Hyundai's stock skyrockets on reports it is in talks with Apple to build a car.

해석은 각자가. 

다만 skyrockets이라는 단어가 재미있어 설명해보자. 하늘과 로켓이라는 단어가 합쳐졌는데 하늘로 향하는 로켓을 순식간에 올라간다. 그러므로 '급등하다'라는 단어로 쓰인다. 현대가 애플과 자율주행전기차를 만든다는 기사가 떠 주가가 폭등했다는... 아직 확실한 상황도 아닌뎅. 

 

2. 삼성에 관한 기사 제목은  Samsung says profits are rising, but smartphone competition is fierce

여기도 해석은 각자가.

다만 fierce가 맹렬한, 혹독한 등의 뜻이니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경쟁이 엄청 힘들다는 뜻으로 해석하자. 

 

세계 최대기업인 애플이 애플카를 만들기 위해 현대와 협업하자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줄이야. ㅎ

동방의 작은 나라의 기업의 수익에 관한 기사가 미국의 거대 매스미디어에 나타나는 것을 볼 줄이야. ㅎ

 

두 기업이 이 땅에서 시작하여 대기업으로 성장하고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이땅의 주민들의 소비, 지원, 노동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이땅의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리며

더많은 투자로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면 더 바랄게 없겠다. 

너무 반대기업적인 정서가 있는 표현인가? ㅎ

암튼,

젊은이들이여 힘을내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