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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블로거 양육기

삶의 조각조각

by 지구별 여행자 2021. 2. 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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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질에 입문한지는 한참이 되었다.

2010년쯤이었나 싶다.

당시에 부동산 업무를 보고 있어서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

당시에 블로그는 지금보다 더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다.

너투브가 나오기 전이었으니 상상하면 쉽게 이해된다.

네이버가 가진 파워는 절대적인 시대였으니.

그 때 하루 방문자 200명 이상 훌쩍 뛰어넘는 상황에서 파워블로그가 되기 위한 생각은 없었다.

다만 당시의 일에만 열중하여 자신의 일과 서비스가 많이 소비되고 매출로 연결되도록 노력했을 뿐이었다.

블로그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최근에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파워 블로그들의 글을 읽기도하고 주워 듣는 모양새가 있어서 진지하게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없는 시간을 조금씩 쪼개어서 진행하려니 포스팅의 질도 떨어지고 산만하기만 하다.

어떤 블로거는 자신을 잡블로그로 소개하면서 한탄하는 글을 쓰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잡블로그는 인플루언스가 되지 못한다는 한탄이었다.

잡블로그가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심지어 그분에게 묻기까지 했다. ㅎ

그분 대답을 유심히 들어보니 딱 나를 기리키는 말이었다. ㅎ

어쩌겠누 내가 가진 것이 딸랑 이거 뿐이걸.

인플루언스 되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꾸준이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쓰고 싶은 글, 내가 선택하는 주제를 주구장창 올려 보려한다.

그러다 보면 나만의 특기가 생기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의 결론도 내렸다.

오늘 블로그를 6년을 운영해온 컨텐츠가 좋은 소장님 한 분을 만났다.

10년 조금 못미치는 인연이지만 늘 나에게 힘이 되시는 분이었다.

최근에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만났었다.

오늘은 특별히 소장님이 운영하면서 멈춘 블로그 운영을 다시 권유해 보았다.

소장님이 가진 본인 고유의 컨텐츠가 상당하여 블로그 운영을 통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으로 새로운 영역의 일에 도전해 보라고 격려를 해 드린 것이었다.

흔쾌히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소장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새로운 시작은 늘 우리에게 불편함과 불안함을 가져온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없으면 정체되어 있고 전진하지 못한다.

향후 파워블로거 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가지고 계시고 박학다식하시다. 

그래서 노트북도 하나 구매하도록 권유해 드렸다. 

그분이 가시는 곳이 곧 컨텐츠 생산을 위한 작업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소장님은 진주시 평거동에도 오랫동안 부동산업에 종사해 왔다.

늘 사람들을 고려하고 배려하여 손해를 본 마음착한 분이다.

참 인성좋은 분이다.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카카오 지도 캡쳐 사진은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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