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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삶의 조각조각

by 지구별 여행자 2021. 2. 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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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조코비치의 힘은 아직도 여전하구나.

32강에서 허리 통증으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위기를 맞았었다. 

계속해서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면서 파스와 연고등을 바르는 치료를 진행하면서 결국 3:2의 세트 스코어로 그 게임을 승리로 가져왔었다. 

테일러 프리츠라는 신예의 서비스가 210킬로 이상의 강력한 것이었으므로 상당히 고전한 게임이었다. 

몸상태가 엉망인 상태에서 포핸드 스크로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없었다. 

포핸드 스트로크의 위력이나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졌다. 

스트로크 후에는 통증이 동반되는지 얼굴이 상당히 일그러졌다. 

그러나 통증도 오래되면 약간 무뎌지는지 3,4세트를 넘겨준후 마지막 세트에서 다시 뒷심을 발휘하였다. 

정상에서 천하를 호령하는 사람들의 무서운 집념을 그는 보여주었다. 

9번째 우승을 향한 그의 집념에 옆구리 통증은 방해가 되지 않았다. 

목표를 향한 도전에서 방해물과 장애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그러한 것은 기꺼이 극복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하루를 쉬고 16강전에서 강력한 서비스를 가진 라오니치를 맞아서 첫세트로 타이브레이크 끝에 가져왔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한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게임스코어 6:4로 내주고 말았지만 뒷심을 발휘해서 결국 최종 세트 스코어 3:1로 가져왔다. 

라오니치 또한 키가 190이 넘는 장신으로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서비스의 속도가 210킬로는 기본이었다. 

이날 라오니치의 서비스 구속이 최고 222킬로까지 터져 나왔다. 

와우 이날 라오니치의 서브 에이스는 26개였다. 

조코비치의 9개와 비교해 볼 때 탁월하다. 

17개의 에이스라면 4게임은 기본 서브로 끝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조코비치는 탁월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주면서 3:1로 제압해 버렸다. 

 

8강에서 노련한 왕좌를 차지한 조코비치와 신예 즈베레프의 경기였다. 

사실 이 경기는 보짐 못해 아쉽다. 

최근에 떠 오르는 별이라 할수 있는 즈베르프의 도전은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스코어 보드에서 보여주듯이 1,4세트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정도의 박빙이었다. 

오히려 1세트 타이브레이크는 즈베르프가 가져갔다. 

기세에서는 즈베르프가 좋았지만 연속 3세트를 조코비치가 가져가면서 신예의 거센 도전을 물리쳤다. 

 

앞으로의 일정이 기대된다. 

현재  4강에는 1위 조코비치와 114위인 카라체프의 대결, 4위인 메드베데프와 아직 경기전인 라파엘 나달의 대결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올해 결승은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의 결승전으로 멋지게 장식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메드베데프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작년에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준결승전에서 나달을 2-1로 꺾은 경험이 있다. 

자칫 다시 한번 더 메드베데프가 나달을 잡는다면 결승전은 다른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어쨋던 코로나로 우울했던 시간들이 호주오픈으로 약간 보상받는 느낌이다. 

조코비치가 가장 우승확율이 높은 상황이라 추측되는데 과연 그 결과가 자못 궁금하다. 

 

 

국민일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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